사진 : 비에이피 '노멀씨' 독일 차트 1위 / TS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의 상승세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점령했다.
B.A.P(비에이피)의 ‘NO MERCY(노 멀씨)’는 지난 달 19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대만 지뮤직(g-music) K-pop 주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이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에는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 진입과 함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 발표된 2012년 8월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는 B.A.P(비에이피)의 ‘NO MERCY(노 멀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세계를 놀래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 비스트, 슈퍼주니어, 2ne1, 시아준수 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WARRIOR(워리어)’와 ‘POWER(파워)’가 월간 차트에서 단 한 번도 탑 4를 놓치지 않으면서 파격적인 기록을 갱신했던 B.A.P(비에이피)는 ‘NO MERCY(노 멀씨)’로 드디어 1위를 차지하면서 2012년 최고의 기대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운영자는 B.A.P(비에이피)의 이러한 성과는 올해의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며, 지난 2009년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가 생긴 이후로는 신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이룬 결과라고 특별히 별도의 축하 인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현재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B.A.P(비에이피)의 데뷔곡인 ‘WARRIOR(워리어)’를 선택한 가운데 한 러시아 소녀는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뽐내는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이른 B.A.P(비에이피)의 파죽지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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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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