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에이피 젤로 / TS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가 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에게 “이모”라는 호칭을 선물했다.
지난 9일 B.A.P(비에이피)는 간미연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간미연의 친한 친구’에 출연했다. 간미연은 미소년 6인방과의 두 번째 만남에 흐뭇해 하며 특히 본인의 데뷔 직전에 태어난 막내 젤로에게 “이모”라는 호칭을 허용했다. 간미연은 97년 베이비복스로 첫 데뷔를 했고, 젤로는 96년 생이다.
B.A.P(비에이피)의 출연 직전까지도 청취자와의 통화에 “동안”임을 자랑했던 간미연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젤로가 “이모~”라고 귀엽게 부르자 바로 “젤로 왔?”이라고 화답하고는 “맛있는 거 사줄게” 라고 덧붙이면서 젤로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개인기를 선보이는 시간에 젤로는 양희은의 광고 멘트를 흉내내며 “너 이름이 뭐니”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고 대현은 7단 고음에 이은 화려한 비트박스를, 힘찬은 명품 얼굴에서만 가능한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몹쓸 애교’로 질타를 받은 방용국은 시크릿의 ‘샤이보이’를 본인 특유의 ‘땅굴저음’으로 불러 다시 한 번 애교와는 거리가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NO MERCY(노 멀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B.A.P(비에이피)는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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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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