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준수(XIA)가 페루 라디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남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페루 라디오 주간 차트 Teen Top의 진행 결과에 따르면 총 3,01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준수는 빅뱅, 저스틴비버, 투애니원 등을 제치고 과반수를 훌쩍 넘긴 1,835 표를 받아 페루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페루 팬들은 김준수의 월드투어 확정 도시 발표 후 SNS를 통해 "XIA SUPPORTING PROJECT BY PERUVIAN FANS"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는 등 페루 내 콘서트 개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남미 관계자는 "멕시코, 칠레, 브라질의 공연이 확정 되자 페루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특히 페루는 지난 번 JYJ의 방문으로 도시가 마비되고 호텔 앞에 3000명의 팬이 운집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나라여서 더욱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씨제스 측은 "남미의 열기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월드 투어는 매번 남미 지역을 포함할 것이기 때문에 만날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 김준수의 월드 투어는 남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엄청난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8월 7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투어를 마무리 짓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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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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