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무리수 콘셉트는 사장님의 선택 "화장실 가기도 창피해"
기사입력 : 2012.07.26 오후 12:13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 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 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근 신곡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로 활발히 활동중인 걸그룹 티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소연은 티아라 의상에 대해 "무리수 콘셉트는 정해져 있는게 아니다. 당일 방송국으로 소품이 배달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연은 "한복부터 크리스마스 특집 눈사람 의상, 심지어 트리 옷까지 있었다. 트리 옷은 큐리가 입었는데 속상하고 창피해서 화장실도 못 갔다”고 밝혀다.


또 그녀는 "솔직히 무리수라고 사장님한테 얘기해도 사장님이 밀어 붙인다. 어쨌든 결과는 좋으니까 말을 듣는게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사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불쌍하다. 다른 걸그룹처럼 예쁜 옷 입고 나오길",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의상이 '트리'라면 슬플 듯", "티아라 힘내세요", "티아라 뭘 입어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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