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에이피 /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쳐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NO MERCY(노 멀씨)’의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강렬한 드럼 소리에 맞춰 바닥을 치는 동작으로 시작한 B.A.P(비에이피)는 화려한 군무와 시원한 사투리랩, ‘한림예고 비’ 종업의 놀라운 솔로 퍼포먼스와 사물놀이로 이어지는 매 순간순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출했다.
이 무대를 강화한 것은 멤버들의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이었다. 리더 방용국은 레게 머리에 땅굴 저음, 강렬한 시선으로 팬심을 붙들었고 ‘국악고 얼짱’ 출신의 힘찬은 앞머리를 높게 세우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며 폭발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메인 보컬 대현도 깔끔한 헤어 스타일에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여심을 홀리는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가장 큰 시선을 모은 것은 젤로였다. 1996년생으로 팀의 막내인 젤로는 이전에 선보였던 핑크 머리에 이어 이번에는 민트와 금발의 투 톤을 조화시킨 머리에 파격적인 망사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세대 유행을 이끄는 팝보이(POP-BOY)”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이 날 함께한 사물놀이패는 국악고 중-고 출신으로 현재 한예종에 재학 중인 힘찬의 동기들인 것으로 밝혀지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 앨범 ‘NO MERCY(노 멀씨)’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B.A.P(비에이피)는 금주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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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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