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서태지밴드 탑과 작업한 '굿바이' 오늘 0시 선공개
기사입력 : 2012.07.09 오전 9:41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비에이피)가 첫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굿바이(Goodbye)'를 오늘 자정 깜짝 공개한다.


강렬한 남성적 음악과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 '대형 신인' 등의 호평을 받았던 비에이피가 이번에는 선공개곡 '굿바이'를 통해 정통 락을 선보인다.


'굿바이'는 TS스튜디보 소속 작곡가 전다운이 작곡하고,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태지 솔로 음악의 편곡을 담당해왔던 탑(TOP)이 밴드가 아닌 그룹 음악에서는 최초로 편곡을 담당하면서 기타와 베이스의 실제 연주에 드럼까지 모두 작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사는 사회적인 메시지와 자아성찰이라는 진중한 메시지를 담아 시간이 갈수록 어릴 적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수긍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 말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비에이피는 이번 선공개곡을 시작으로 첫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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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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