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니엘 / FNC 제공
데뷔 타이틀곡 ‘illa illa’ 로 활동중인 신인 가수 주니엘이 ‘신품’ 13회에 깜짝 까메오로 출연했다.
주니엘은 홍대 놀이터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씬에 잠깐 등장했었다. 짧은 까메오 등장이었지만 방송 직후 주니엘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이슈가 되고 있다.
‘신품’ 제작진은 “홍대 길거리 라이브 촬영 신 촬영을 앞두고 라이브 연주를 할 수 있는 신선한 마스크를 찾고 있던 터에, 신인 가수 주니엘이 일본 활동할 때 실제 길거리 라이브를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캐스팅 요청을 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주니엘은 “연기에 자신이 없어서 드라마 출연 욕심은 없었는데 작가님이 노래를 듣고 좋게 봐주셔서 잠깐 노래하는 까메오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번 씬은 대사도 없고 일본에서 공연하던 것처럼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극중 주니엘이 홍대 놀이터에서 부른 곡은 자작곡 ‘Everlasting Sunset’으로 주니엘의 첫 국내 데뷔 앨범 ‘My First June’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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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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