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日 하이터치회 5천팬 몰려 안전요원 급파
기사입력 : 2012.06.19 오전 11:31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틴탑이 요즘 대세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틴탑은 18일 일본 도쿄 대형 쇼핑센터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진행된 하이터치회에서 팬 오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정식 데뷔 전 라이선스 앨범 구매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천 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하이터치회에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아이를 안고 온 팬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수천 여명의 팬들은 멀리서 틴탑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특히 틴탑을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팬을 위해 직접 팬이 있는 자리로 이동하려던 중 흥분한 팬들이 앞으로 몰려 넘어지면서 이벤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안전요원이 추가 배치된 후 팬들을 진정시키고 나서야 이벤트는 재개되었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벤트를 주최한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의 관계자는 "틴탑이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장 반응이 특히 열성적인 것 같다"며 "이번 이벤트 성과로 볼때 향후 틴탑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틴탑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EEN TOP ZEPP TOUR 2012>는 오늘(19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개최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틴탑 , 천지 , 엘조 , 리키 , , 창조 , 니엘 , 아이돌 , 보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