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애프터스쿨 탈퇴 선언 이유는? "솔로 준비와 연기 병행"
기사입력 : 2012.06.05 오후 5:02
사진 : 애프터스쿨 가희 / 더스타DB

사진 : 애프터스쿨 가희 / 더스타DB


인기 걸 그룹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팀 탈퇴를 선언했다.


2009년에 데뷔하여 파워풀한 무대와 가창력으로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애프터스쿨은 유일하게 졸업과 입학 시스템을 갖춘 걸그룹으로 제 1기 멤버이자 리더인 가희의 졸업을 알렸다.


가희는 이미 데뷔전부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가수와 걸그룹 멤버들 중 최고의 댄스실력을 지닌 멤버로 인정받으며, 최근에는 “KBS드림하이2”를 통해서 연기자로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그 동안 애프터스쿨의 주축 멤버로 활약해왔다.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오는 6월 17일 도쿄에서 있을 애프터스쿨의 앵콜콘서트를 비롯해 9월초까지 예정되어 있는 남은 일본 스케쥴을 마무리 한 후, 국내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프터스쿨 일본 투어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이자, 애프터스쿨 멤버로서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이번 앵콜 라이브에서는, 그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었던 팬여러분을 위해서 일본에서는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가희의 솔로 콘서트 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가희는 “그 동안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애프터스쿨의 팬여러분과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고생했던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솔로 앨범 준비와 연기 공부도 병행, 더 새로운 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6월 21일 싱글 5집 발표와 함께 새로 합류한 제5기 신입생 가은의 정식 데뷔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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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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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걸그룹 , 애프터스쿨 , 가희 , 리더 , 솔로 ,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