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일본 '더 리턴' 콘서트 성황…亞 새로운 전설 증명
기사입력 : 2012.06.04 오전 10:13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원조 한류그룹 신화가 아시아의 새로운 전설임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


신화는 5월 29, 30일 일본 요코하마(요코하마 아레나)에 이어 6월 2일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고베 포트 아이랜드 홀)에서 열린 2012년 아시아 투어 <2012 SHINHWA GRAND TOUR ‘THE RETURN’>를 약 3만명이 넘는 팬들의 열띤 환호와 성원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예매 오픈 전부터 관련 전화 문의 및 게시판 문의가 쇄도했고, 일본 하네다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신화를 보기 위한 팬들과 촬영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도쿄에서 오사카로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는 내내 각 역마다 응원에 나선 팬들로 진풍경을 이뤘고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한몸에 받았다.


이번 <2012 신화 그랜드 투어 '더 리턴>에서는 신화의 히트곡과 10집 정규앨범 수록곡 '비너스', 지난 2006년 일본서 발매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신화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우리들의 마음에는 태양이 있어(僕らの心には太陽がある:보쿠라노 코코로니와 타이요우가 아루)'를 일본어로 노래하는 무대도 마련해 팬들의 환호성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신화의 이번 일본 공연 현장에는 연합뉴스 통신, 산케이 신문사, TV LIFE, 동경뉴스통신사 등 약 80여개 언론과 방송매체 취재기자 및 카메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약 5년 만에 개최된 신화의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소속사 측은 "고베 공연은 신화 멤버들이 함께한 첫 공연임에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모두들 감격했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신화를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팬 분들을 위해 항상 좋은 무대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신화의 다섯 번째 아시아투어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요코하마와 고베 공연은 오는 8월 18일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 재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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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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