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新군통령 등극…군부대 호령한 떼창+플래카드
기사입력 : 2012.06.01 오전 11:08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新군통령으로 등극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30일 <나라사랑 한마음 음악회> 공연차 용인의 한 군부대를 방문해 데뷔곡 '비너스'와 '헬로' 두 곡의 무대로 폭발적인 현장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헬로비너스가 방문한 군부대는 배우 정경호가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고 있는 곳으로, 리더 유아라는 정경호와 함께 행사의 더블 MC를 맡아 노래는 물론 뛰어난 진행실력까지 뽐내 호평을 얻었다.


현장에 모인 장병들은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치며 '비너스'를 함께 떼창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보내 데뷔 3주차답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또, 플래카드를 준비해온 장명과 안무를 따라하는 장병들까지 열혈팬 못지않은 모습으로 헬로비너스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신강림한날", "신상군통령 등극!", "헬로비너스 인기가 벌써 저 정도라니!", "군인들 멘탈 붕괴시킨 헬로비너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삼촌들의 로망'에 이어 '新군통령'으로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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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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