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수석입학 고백, "유령학생 되기 싫었다"…'덤덤'고백에 '짠'하네
기사입력 : 2012.05.30 오전 11:45
보아 수석입학 고백 / 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 캡처

보아 수석입학 고백 / 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 캡처


보아 수석입학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보아는 "중학교에 수석 입학했는데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교에 자주 나가지 못했다"고 수석입학 사실을 고백 했다.


이어 보아는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이수했다"며 "대학 입학도 생각했었지만, 유령 학생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 가는 것은 싫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후회는 안한다"며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잃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학교를 포기한 대신 가수 보아로 경력을 쌓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보아 수석입학 고백에 누리꾼들은 "정말 놀랍다", "보아 수석입학 고백? 나랑 정반대네", "보아는 공부,춤,노래 다 잘하는데 난 뭐했나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토크쇼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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