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올림픽대로'…MC날유의 '진지한' 피쳐링까지
기사입력 : 2012.05.29 오전 10:13
형돈이와 대준이 '올림픽대로' / 사진 : '올림픽대로' 앨범, 데프콘 트위터, MBC '무한도전'

형돈이와 대준이 '올림픽대로' / 사진 : '올림픽대로' 앨범, 데프콘 트위터, MBC '무한도전'


형돈이와 대준이의 곡 '올림픽대로'가 29일 공개됐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개그맨 정형돈과 힙합뮤지션 데프콘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으로 개그맨 정형돈이 총 프로듀서를 맡은 갱스터랩그룹이다.


특히, 29일 공개된 '올림픽대로'는 정형돈이 직접 쓴 가사에 국민MC 유재석의 반가운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유재석이 방송에서 쓰는 별명 'MC날유'로 피쳐링에 참여한 것. 유재석은 갱스터랩의 후반부 노래부분에 특유의 유재석 느낌으로 '올림픽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도 막혀요'라며 진지하게 곡에 임했다.


'올림픽대로'는 정형돈이 지난 MBC '무한도전'에서 '강변북로 가요제'에 참여했던 경험에 비춰 초반부터 '강변북로 아니다. 올림픽대로다'라는 부분이 나와 최근 결방한 '무한도전'팬들의 그리움까지 달래주고 있다.


한편, 막히는 올림픽대로를 인생살이에 녹여내 거칠고 투박한 갱스터랩으로 소화한 곡 '올림픽대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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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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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정형돈 , 데프콘 , 올림픽대로 ,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