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화상채팅으로 10만 글로벌 팬 만난다
기사입력 : 2012.05.29 오전 9:50
사진 : 비에이피 / TS 제공

사진 : 비에이피 / TS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화상 채팅을 통해 글로벌 팬과 만난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K-POP 영문 뉴스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com)은 현지 시각 27일을 기해, 오는 6월 5일 정오(현지 시각 6월 4일 오후 11시)에 B.A.P(비에이피)와의 화상 채팅을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네. 제대로 읽으셨습니다. B.A.P가 바로 여기에서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납니다! 달력에 표기하시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세요”라는 메인 뉴스로 흥분감을 고조시킨 올케이팝은 포럼을 통해 팬들로부터의 사전 질문뿐 아니라 화상 채팅 현장에서도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대해 B.A.P(비에이피)가 직접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올케이팝은 월 방문자수가 4백만 명에 달하고, 페이스북 친구가 100만 명, 트위터 팔로워 수는 60만 명에 달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K-POP 전문 영문 뉴스 사이트이다. 또한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올케이팝의 이용자 중 약 40%가 미국을 위시한 북미 사람들로 밝혀져 북미 지역에 K-POP을 알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포럼을 이용한 이러한 공식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하는 올케이팝은 B.A.P(비에이피)의 북미에서의 인기를 감안했을 때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현지의 밤 시간대를 택했으며 최고 약 1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생길 것을 대비, 서버를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앨범 ‘POWER(파워)’의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를 석권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이어 데뷔 4개월 만에 대만 최대 한류 잡지에 표지 모델이 되는 등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B.A.P(비에이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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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케이팝에 게시된 비에이피 화상채팅 알림문

사진 : 올케이팝에 게시된 비에이피 화상채팅 알림문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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