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폭탄발언 편집 / 사진 : MBC '놀러와'
김장훈 폭탄발언이 편집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지난 14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놀러와' 김장훈굿바이쇼 본방사수!!취임식, 촛불에 얽힌 이야기들..이제는 말할수있다~ 방송되면 또 파란이 예상됩니다ㅎ사실은 좋은얘기들인데 좀 쎄서 암튼 방송 꼭 보세요 싸이가 나와서 폭로전도 있었고요"라는 글로 자신의 MBC '놀러와'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거 김장훈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이후 5월에는 광우병 논란 촛불 문화제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던 것.
방송 분에서 김장훈의 대통령 취임식 축가와 관련해서 그는 "대통령 취임식 축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취임식이라서 참석했다고 말했다"라며 "심지어 선거때 다른 분을 찍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촛불 집회 이야기는 통편집됐다.
이에 김장훈은 방송 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잠시후 11시5분 '놀러와' 본방사수 아시죠? 근데 아까 제작진이랑 통화했는데 취임식축가랑 촛불집회뒷얘기는 너무 엄청나서 편집했대요. 잘못하면 저의 의도가 왜곡, 굴절 될 수도 있어 걸러냈답니다. 저는 제 소신이니까 책임 질 자신 있는데..암튼 저를 보호해주려는 맘~그 맘 감사드립니다"라고 편집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김장훈은 알리가 피쳐링한 자신의 곡 '봄비'를 발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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