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바람둥이 차세광 역을 맡은 강민혁이 실제로는 '순정남'에 가깝다고 밝혔다.
씨엔블루 멤버들은 강민혁에 대해 "여동생에게 남자친구로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라며, 실제로는 바람지수 0%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민혁은 "드라마 속 차세광과는 달리 실제 나는 내 마음이 갈 때에만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행동이 나온다"며 "학창시절에도 이성에게 인기가 많지 않았다. 드라마를 하면서 '선수들의 비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멤버 이정신은 "강민혁은 속이 깊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도 "민혁이는 평소 세심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귀띔했다.
한편, 강민혁과 오연서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더욱 흥미 진진한 전개를 예고하는 '넝쿨당'은 주말드라마 중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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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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