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제공
5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술버릇이 공개됐다.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최근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가 거침없는 술버릇 폭로전을 이어갔다.
시작은 키(Key)가 회식 때 온유의 술버릇을 폭로하자, 온유는 "키는 술만 마시면 예뻐지고 애교가 많아진다"며 키의 독특한 술버릇을 폭로한 것.
이어 MC 데프콘이 "키가 여자와 남자에게 하는 애교가 어떻게 다르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그건 잘 모른다"며 키를 보호하는 가 싶더니 이내 "키는 여자 만날 때 라이벌 될 만한 사람은 안 데리고 간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키는 멤버들의 폭로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재치 있게 상황을 받아쳐 위기를 모면했다. 또 '모태 애교'의 위엄으로 '깜찍 애교' 정형돈과 애교 배틀을 적극적으로 벌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샤이니의 히트곡들로 꾸며지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실력파 아이돌의 내공을 무색케 하는 당황한 모습들로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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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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