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M Entertainment 제공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B1A4(비원에이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오는 6월 27일 일본 데뷔를 발표한 B1A4가 일본 최대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가 밝힌 종합 데일리 예약 차트에서 첫 싱글 ‘Beautiful Target’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Beautiful Target’(통상반) 뿐만 아니라 초회반 A, B 버전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해 일본 내 B1A4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B1A4 일본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아직 일본에서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의 싱글이 K-POP차트가 아닌 종합차트 상위권에 오른 사실이 놀랍고 경이롭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B1A4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도쿄, 21일 오사카에서 열린 팬클럽 ‘바나 재팬’ 창단식에서 “오리콘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부도칸에서 우리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는 B1A4는 “이렇게 큰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일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1A4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BABY I’M SORRY’ 활동을 마감하며, 5월 중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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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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