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탈락자 / 사진 : SBS 'K팝스타' 캡처
K팝스타 탈락자는 2AM의 '잘못했어'로 무대에 오른 백아연으로 결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여덟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백아연이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감미로운 음색의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 3인방은 "안정적으로만 가려고 했던 것 같다. 뭔가 한방이 부족한 무대였다. 노래 '잘못했어' 제목대로 선곡을 잘못한 것 같다"는 혹평을 받았다.
결국 백아연은 최하위를 기록해 K팝스타 탈락자로 선정됐다. 그는 "저에게 춤을 가르쳐주신 보아 언니, 저에게 우승 후보라고 해주신 양현석 사장님, 저와 함께 음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던 박진영 프로듀서님 그리고 늘 함께 해준 팬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소녀시대 태연-티파니와 함께 '레이디 마멀레이드'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 파이널은 29일 방송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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