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김태호PD 사과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무한도전'
전진이 김태호PD에게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화의 멤버 전진은 '무한도전' 섭외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입대 2개월 전부터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방송에서 표정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당시 자신의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은 "그 계기로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 다시 불러주신다면 감사한 일이다"며 열의를 내비쳤다.
이어 '김태호PD와 문자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문자를 주고 받는 편인데 태호형(김태호PD)에게는 너무 죄송해서 오히려 못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4년 만에 다시 뭉친 신화(에릭, 앤디, 신혜성, 전진, 김동완, 이민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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