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로 변신한 신화, '비너스' 뮤비 스틸 컷 공개
기사입력 : 2012.03.14 오전 9:40
사진 : 신화 '비너스' 뮤비 스틸 컷 / 신화 컴퍼니 제공

사진 : 신화 '비너스' 뮤비 스틸 컷 / 신화 컴퍼니 제공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10집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의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뛰어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광석 감독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화’ 멤버 각각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여섯 곳의 각기 다른 장소 촬영과 더불어 여섯 개로 제작된 세트장 및 단체 군무를 위한 특별 대형 세트장에서 삼일 밤낮으로 촬영, 신화의 열정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총 2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급 위용과 함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유려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잡히지 않는 비너스를 잡기 위한 여섯 명의 ‘뱀파이어’를 주제로,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멤버들의 애틋한 감성 연기와 더불어 ‘명품 뮤직비디오’ 의 탄생이라는 후문과 함께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신화 멤버 전체가 작사, 작곡, 디렉팅 및 앨범 전체에 걸쳐 작업 한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크다. 특히, 타이틀곡 ‘비너스’는 전세계 뮤직 트렌트인 일레트로니카 장르로 멤버 이민우가 직접 참여한 가사, 강도 높은 군무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화’의 리더 에릭은 ‘신화 컴퍼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신화 뮤직 비디오 중 최고가 될 것이다. 안무하는 모습조차 CF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의상, 가사, 안무 모든 것이 척척 맞아 떨어지니, 청심환 먼저 드시고 뮤비를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룹 ‘신화’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오는 17일 첫 방송 되는 JTBC <신화방송>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 이들은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24일, 25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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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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