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써니 갈등 고백 / 사진 :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캡처
윤아 써니 갈등 고백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는 소년 김회훈과 박경규가 밤중에 겪은 갈등을 소년 법정에서 풀어보는 장면이 다시금 전파를 탔다.
취침시간 소년들 중 막내인 김회훈은 박경규에게 베개와 인형을 던지고 신음 소리를 내는 등 소년들의 잠을 방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화가 난 박경규는 김회훈에게 침실용 스탠드를 던졌고, 두 사람은 의자와 TV 등 기물을 파손하며 주먹다툼을 벌였다.
소년법정에서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증인으로 나선 윤아에게 “소녀시대도 장난을 잘 치나요? 그래서 윤아 씨가 멤버들에게 혼난 적이 있다던데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윤아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피곤한 멤버들은 자고 저는 다른 멤버와 귀여운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며 “그러데 한 멤버가 잠을 자던 중 독설을 퍼붓고는 다시 이불을 덮고 자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아의 말에 써니가 “어떤 멤버가 그러던가요? 대체 누구죠?”라며 너스레를 떨자 윤아는 “당신이잖아! 한 번 더 그러면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는 말은 너무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 써니 갈등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여신들”,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는 건 섬뜩하네”, “써니가 그런 말도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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