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마카오 첫 단독 콘서트도 대성황!
기사입력 : 2012.03.11 오후 12:01
사진 : 슈퍼주니어 / SM 제공

사진 : 슈퍼주니어 / SM 제공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마카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9~10일 양일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4” in MACAU‘ 콘서트를 개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카오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회 공연을 추가, 슈퍼주니어는 한국 가수 최초로 마카오에서 2회 공연을 펼치는 기염을 토해, 막강 티켓 파워와 글로벌 한류 제왕다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한 10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Macau Cable TV, CCTV, Apple Daily 등의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슈퍼주니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규 5집 수록곡 ‘슈퍼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 각각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마카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4’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성진희(더스타)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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