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무혐의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하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면서 방송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1월 전 동료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DJ DOC 이하늘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DJ DOC 측은 "이하늘의 무혐의 처분을 오늘 오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갑작스럽게 알게된 사실이라 방송활동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하늘과 김창렬 모두 이번 일로 굉장히 힘들어 했고, 서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생각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해 1월3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1집 활동 당시 원년멤버 박정환이 박치였다고 폭로해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하늘이 명예를 훼손하려 했다는 의도가 없고, 프로그램 성격을 비춰볼 때 명예 훼손 발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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