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父, “구하라 밝고 쾌활해 며느리 삼고 싶다”
기사입력 : 2012.02.22 오전 11:16
용준형, 구하라 / 사진 :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캡처

용준형, 구하라 / 사진 :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캡처


비스트 용준형의 아버지가 며느리 삼고 싶은 걸 그룹 멤버로 용준형의 연인 구하라를 지목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비스트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과 멤버들의 아버지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가 아버지들에게 “며느리로 삼고 싶은 걸 그룹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용준형의 아버지는 “용준형이 구하라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다. 성격도 쾌활하고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엽게 잘 만나니 좋다”며 “이 대목에서 이 대답이 모범답안 아닌가”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용준형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좀 놀랐다. 들키지 않았어야 했는데”라며 아들의 공개 연애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준형 아버지의 예비 며느리가 구하라?”, “구하라 정말 부러워”, “집에도 데려가는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비스트 멤버들을 아들로 둔 아버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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