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트러블메이커 뺨치는 야릇안무' 누리꾼 시끌시끌
기사입력 : 2012.02.17 오전 9:26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가수 박재범이 첫 방송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KNOW YOUR NAME'로 화려하게 컴백한 박재범은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여성댄서와의 댄스가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범은 한층 더 파워풀하며 절도 넘치는 안무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지만, 안무 중간 여성댄서의 신체를 만지는 듯한 퍼포먼스로 '트러블메이커'의 안무를 능가하는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이 퍼포먼스는 이미 지난 14일 공개된 'KNOW YOUR NAME' 뮤직비디오를 통해 '불장난 댄스'로 불리며 온라인에서 한차례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박재범의 댄스 선정적 논란에 소속사는 "음악의 콘셉트와 느낌을 살려서 안무를 표현한 것 뿐이다"며 "선정성이란 논란이 있지만, 무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본다면 그런 논란은 사라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격적이라 깜짝 놀랬다", "너무 섹시한 것 같다", "퍼포먼스는 퍼포먼스일뿐", "눈을 사로잡을 만큼 멋졌다" 등 서로 다른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신곡 'KNOW YOUR NAME'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박재범 , KNOW YOUR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