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사의뢰 / 사진 : SM 제공,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소녀시대 수사의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가수 장윤정에 이어 걸 그룹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이 유포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불법 제작자 및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에게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한 인터넷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멤버들이 단체로 한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으로, 여성의 나체에 소녀시대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해 논란이 일었다.
소녀시대 수사의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잡아서 소녀시대의 명예를 찾아야 해”, “합성사진 뿌리를 뽑자”, “감히 소녀시대 누나들의 사진을 건드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에도 소녀시대의 합성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수사에 나서 92명의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들을 조사한 바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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