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알고보니 국립학교 출신 '엄친아'
기사입력 : 2012.02.15 오전 9:44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그룹 B.A.P(비에이피)의 멤버 힘찬이 국립학교 출신 '엄친아'로 밝혀졌다.


B.A.P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힘찬(본명 김힘찬, 22세)이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필을 기재하면서 국립국악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데뷔 전 '국악고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던 힘찬은 학창시절 내내 국립학교를 다녔던 사실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국립국악중과 국악고는 국립 교육 기관이며 한국예술종학교, 즉 한예종 역시 국가정책으로 설립되어 문화관광부에서 관장하는 국립대학이다. 한예종은 배우 장동건, 이선균 등 연기파 배우들과 <아저씨>의 이정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등을 배출한 이른바 '예술개의 서울대'로 일컬어지는 예술계 최고의 대학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힘찬은 중학교 시절에는 대금을, 고등학교 시절에는 장구, 꽹과리, 징을 비롯, 편종과 편경 등의 타악기를 전공했으며, 대학으로 진학하면서는 전공을 이어갈 수 있는 전통예술원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은 국립 기관인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단 한 번도 수업료를 낸 적이 없다고 밝혀 '진정한 엄친아'임을 재확인 시키기도 했다.


힘찬의 화려한 이력에 팬들은 “국악고도 그렇고 한예종도 어려움”, “이런 완벽한 남자 같으니라고”, “진짜 멋있음. 자기 소신이 있는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한편, 힘찬이 속한 B.A.P는 데뷔 곡 '워리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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