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XID 'Whoz That Girl' 티저영상 캡처
6인조 신예 걸 그룹 EXID가 데뷔곡 'Whoz That Girl' 티저영상에서 귀여운 악동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ID는 14일(오늘)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영상에서 전기톱, 드릴, 야구 배트 등 과격한 무기를 들고 나쁜 남자를 응징하는 복수의 화신으로 등장했다.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기존의 걸 그룹 분위기 대신 귀여운 악동 이미지를 선보인 EXID는 야구 배트 등으로 마네킹을 때리는 것을 물론 목과 허벅지를 잘라버리는 등 살벌한 복수를 감행하는 열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EXID가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나쁜 남자로는 배우 이수혁이 출연해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수혁이 나쁜 남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수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연기는 물론,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명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윙카 쇼케이스를 펼치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윙카 쇼케이스 오프닝 MC는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맡았으며 가수 허각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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