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을 끌고 왔다, 이하이 극찬 속 'JYP'행 카드 '획득'
기사입력 : 2012.02.06 오후 4:16
임재범을 끌고 왔다 /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캡처

임재범을 끌고 왔다 /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캡처


임재범을 끌고 왔다는 박진영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연자인 이하이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이하이의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오늘 박지민 양이 가장 잘했지만 박지민 양은 자기가 잘하는 걸 잘했고, 이하이 양은 자기가 못하는 걸 잘했다. 처음 시도하는 장르였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이 있었지만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보아는 “듣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었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너무 자랑스럽다. 기대했던 만큼 좋았다”는 호평을 내렸다.


이어 다시 마이크를 잡은 박진영은 “임재범 씨는 어마어마한 가수다. 임재범 씨와 줄다리기를 하는데 감히 임재범 씨에게 끌려간 것이 아니라 임재범 씨를 끌고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회사인 JYP엔터테인먼트로 캐스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재범을 끌고 왔다는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이 여자 임재범 같아서 소름 돋았어”, “임재범이랑 같이 불러도 좋을 듯”, “쉽지 않은 노래였는데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눈빛부터 달라져 '반전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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