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에일리의 비욘세 라이브 극찬 "세계적인 가수 될 것"
기사입력 : 2012.02.03 오전 9:42
사진 : 에일리 / 룬컴 제공

사진 : 에일리 / 룬컴 제공


'드림하이2'에 출연중인 신인가수 에일리가 선배가수 김범수의 극찬세례를 받았다.


지난 2일 김범수의 트위터에는 "대한민국도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가수가 배출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라며 공개적으로 에일리를 향해 극찬하는 글과 함께 그녀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수의 극찬세례를 받은 에일리의 라이브 영상은 지난해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된 MBC <가수와 연습생>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로 ‘비욘세’의 <Halo>를 자신만의 파워풀한 창법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영상이다.


당시 이 곡으로 심사위원이었던 BMK에게 “세계 어디를 가도 훌륭한 대스타가 될 것 같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에일리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비주얼 가수로 등극하며 ‘범수신’으로 불리고 있는 김범수에게 또 한번의 극찬을 받아 신인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마성의 소유자임을 입증하게 됐다.


에일리는 지난해 MBC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첫 방송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세련된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인물. 특히, 미국 뉴저지 출신의 재미교포 3세로 현재 Pace University 휴학 중인 엄친딸이자 공개되는 UCC마다 평균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1천만 클릭 소녀'로 불리고 있는 스타이기도 하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허쉬'의 멤버이자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가끔 무개념 행동을 보여주는 허세돌 ‘에일리’역을 맡아 노래뿐만 아니라 춤과 연기실력까지 선보이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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