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뷔 전 퀸카 "소희 닮은꼴로 인기"
기사입력 : 2012.01.25 오후 12:08
보라 데뷔 전 퀸카 / 사진 : <황금 사다리> 캡처, SBS <강심장>

보라 데뷔 전 퀸카 / 사진 : <황금 사다리> 캡처, SBS <강심장>


보라가 데뷔 전 퀸카였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보라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전 명지대 퀸카였다"고 고백했다.


보라는 "데뷔 전 대학교를 찾아가는 <황금 사다리>라는 프로그램에 원더걸스 소희를 닮은 명지대 퀸카로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황금 사다리> MC를 맡았던 붐과 이특은 "우리가 만난 퀸카들 중 가장 파이팅이 넘쳤다"며 "춤을 시키면 부끄러워하기 마련인데 음악까지 맞춰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보라는 "회사와 상관 없이 출연했다"며 "방송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그러니까 회사에서 나를 인정해주고 더 빨리 데뷔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라는 "사실 슬픈 기억을 가진 방송"이라며 "방송 당일 그 시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강승연, 구은애, 고은아, 엠블랙 미르, 김민희, 안정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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