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공연한 日선박, 200억원 규모?…'카라' 위상 재확인
기사입력 : 2012.01.03 오전 10:25
사진 : DSP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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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200억원 규모의 선박을 띄워 MBC '가요대제전'에 직접 출연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31일 카라는 일본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면서 같은 시간에 한국에서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수 없게됐다. 이에 카라는 일본에서 사전 녹화로 '점핑+스텝'의 영상물을 제작했다.


사전 녹화 된 영상에서 카라는 배를 타고 요코하마 만 인근을 보여주며 공연을 펼쳐 영상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이에 선박을 대여했고, 이 선박은 실제 임대 비용이 다섯 시간에 수천 만 원에 이르고 여객 정원만 360명이나 되는 승선 대형 선박.


풍부한 볼거리를 담아내고자 한 욕심에 무대로 쓰인 이 선박의 값어치가 17억 엔(약 2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본 선박는 일본 관동 최대 선박회사인 마린 루즈에서 특별 협찬해 카라의 일본 내 위상을 확인시켰다는 후문.


한편, 카라는 지난 연말 일본 최고 권위의 '홍백가합전'을 비롯, '레코드대상',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FNS가요제' 등 일본의 주요 연말 가요 특별 프로그램에 '올킬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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