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슬리퍼 진행 / 사진 : MBC 가요대제전, 은정 트위터
은정이 슬리퍼 진행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티아라 은정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MBC <가요대제전>때 분홍슬리퍼 신고 있었던 건요,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갑자기 계단 내려가다 발목을 접질려서 구두를 못 신었던 거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풀 샷은 안 잡아주신다고 했는데, 저도 전광판 보고 깜짝... 블랙 드레스에 핫핑크 슬리퍼, 액땜 제대로 했죠 뭐"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속 커플들과 공동 MC를 맡았던 은정은 생방송 직전 계단을 내려가다 발목을 다쳐 슬리퍼를 신고 진행을 했고 이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한편, <2011 MBC 가요대제전>은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며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며졌지만 음향사고 등 많은 사고로 인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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