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M 제공
가수 박재범이 파이스트무브먼트와 한무대에 오른다.
오는 31일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파이스트무브먼트가 추가 라인업으로 박재범을 직접 지목한 것.
어릴적부터 미국에서 친분을 쌓아온 파이스트무브먼트와 박재범은 올초 3월 개최된 파이스트무브먼트 단독 콘서트때도 한 무대를 기대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불발됐다. 이후 해외서 개최된 ISA페스티벌에서 한무대의 꿈을 이룬 바 있지만 국내 무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파이스트무브먼트의 적극 추천에 박재범 측 역시 "파이스트 무브먼트와의 조우를 기다리고 있었던 차라 기쁜 마음으로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우린 언젠가는 반드시 만날 운명이었다"며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
한편, 이번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에는 파이스트무브먼트와 박재범을 비롯, 세바스티앙, DJ씬 비트버거, DJ YUP, IDIOTAPE, DJ FEADZ, DJ Justin Michael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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