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진보정, '내 사진에 누가 장난쳤어?' 발끈
기사입력 : 2011.12.15 오후 6:00
서인영 사진보정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서인영 사진보정 /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서인영이 사진보정 사실에 대해 직접 거론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중동서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공연에 대한 기사가 아닌 '서인영 양악수술'이 인터넷 검색어로 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은 "어떤 사진 기자가 포토샵으로 내 사진을 보정했다. 안그래도 수술이란 단어에 민감하다. 게다가 사진을 보정하신 분이 흑인 기자분이셨는데 허벅지도 흑인처럼 늘려 놓으셨다"며 사진보정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MC 이승기는 "기자가 나쁜 의도가 있었다기보다 포토샵 연습을 한 것 같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 사진보정 해명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저 정도면 포토샵 연습이야", "사진보정의 나쁜 예로 남겠어", "서인영은 흑인처럼 사진보정 안해도 이미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영 이외에도 이재은, 신화의 전진과 앤디, 혜은이, 최필립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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