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난 글 논란 "자국민도 이러니"…사건 전말은?
기사입력 : 2011.12.15 오후 1:42
이효리 비난 글 논란 / 사진 :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비난 글 논란 / 사진 :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비난 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한 번 더 생각하자는 글을 올린 데 대해 한 남성이 강도 높은 비난글을 보낸 사진을 게재하며 "자국민도 이러니..."라는 말로 설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내일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다. 잊혀져가는 할머니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바람이 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의 트위터 글을 본 한 남성은 "효리야 계집이면 방구석에 처박혀서 조용히 드라마나 보고 화분에 물이나 줘라. 상식적으로 그 당시 위안부는 어쩔 수 없는 시대였다. 한국이 힘이 없고 무능해서 당한 걸 왜 지금 와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는 비상식적인 글로 이효리를 비난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이효리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쳐해 올린 것.


이효리 비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네", "이효리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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