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고우리, 3DTV 안경을 선글라스로 '능청 할매'
기사입력 : 2011.12.11 오전 10:49
사진 : KBS2 <청춘불패2> 캡처

사진 : KBS2 <청춘불패2> 캡처


레인보우 고우리가 3D TV 안경을 선글라스로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애장품을 내놓게 된 G8. 이날 고우리는 3D TV 안경을 꺼내 보이며 “내가 진짜 아끼는 건데… 선글라스”라고 말한 뒤 3D 시청 스위치를 누르면서 “이렇게 하면 3D 안경도 된다”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자 MC 이수근은 “고추밭에 있으면 고추가 막 오겠네”라고 되받아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고우리는 <청춘불패2>에서 G8의 맏언니로 활약하며 엉뚱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할매’ ‘호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고우리가 속한 레인보우는 일본 두 번째 싱글 <Mach>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레인보우는 오는 17일 오사카, 19일 도쿄, 20일 나고야에서 일본 첫 단독 공연과 프로모션 투어를 갖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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