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안무 수정, 팬들 의견 반영…선정성 논란 부분 삭제
기사입력 : 2011.12.09 오후 4:47
현아 안무 수정 /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현아 안무 수정 /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현아 JS가 안무를 수정한다.


현아와 장현승(JS)으로 이뤄진 퍼포먼스 유닛 '트러블메이커'가 9일(오늘) KBS 2TV <뮤직뱅크>부터 스킨십 안무를 수정한다.


지난달 29일 <2011 MAMA> 무대에서 키스 퍼포먼스로 핫이슈를 몰고온 이들은 타이틀 곡 '트러블 메이커'에서 일부 동작을 제외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설 계획이다.


삭제될 안무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신체를 터치하는 스킨십 안무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키로 결정한 것.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섹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라는 호평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보기 민망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팬들의 불편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에 반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선정성 논란에도 꾸준히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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