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치파오 입고 7년 전 떠난 낭군 찾아 '개콘' 출연?
기사입력 : 2011.11.28 오후 3:27
유리 치파오 /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유리 치파오 /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유리 치파오 의상 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감수성코너에서 소녀시대 수영과 유리가 몸에 딱 붙는 치파오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와 수영은 “7년 전 혼례를 약속해 놓고 몰래 떠나버린 내 낭군을 찾으러 왔다”며 개그맨 김영민의 뺨을 때려 웃음을 줬다. 이어 수영과 유리는 히트곡 '런 데일 런'과 '훗'의 안무를 선보였으며 ‘Gee’ 댄스를 추며 축지법이라고 설명해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기쁘게 하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감수왕 김준호의 제안에 폭풍애교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준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유리 치파오 입은 모습 잘 어울려", "유리야 나도 기쁘게 해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유리와 수영 외에도 로버트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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