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인피니트, 첫 日싱글 발매…日에서도 대세 예감?
기사입력 : 2011.11.19 오후 12:27
인피니트 첫 일본 싱글 /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 첫 일본 싱글 /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돌' 인피니트가 일본 열도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19일 첫번째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열도 공략에 나섰다.


인피니트의 일본 첫 번째 싱글앨범에는 'BTD'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 '캔 유 스마일(Can you smile)'의 어쿠스틱 한국어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BTD'는 카라를 통해 알려진 프로듀서 '스윗튠'의 곡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인피니트는 이 곡에 '싱크로율99%'로 극찬을 받고 있는 '전갈춤'과 자신들의 세련된 남신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일본팬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인피니트가 가진 지난 18일 첫 싱글앨범 판매 기자회견장에는 일본의 대표 매체 산케이, 니칸, 데일리스포츠 등 수많은 일본 취재진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으며, 사전 이벤트로 펼쳐진 일본 가나가와 현 '라조나 가와사키'공연에서는 만여명의 일본 팬들이 건물 전체를 에워싸는 진 풍경을 펼치며 인피니트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앨범 발매 전부터 일본 도쿄 주요거리의 건물들에 인피니트의 앨범 발매 소식이 광고판으로 도배될 만큼 인피니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으며 선공개 된 'BTD'일본어 버전의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에 한류 음원차트 1위등극, 앨범 선주문 7만장이 모두 완판 되는 등 일본 내 한류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측에서는 "인피니트는 일본 정식데뷔 전부터 지속적인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진심 어린 마음과 노력으로 일본 팬들과의 교감을 나눈 것이 일본 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너무 많은 분들의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의 프로모션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일본 활동에 대해 말했다.


한편, 19일 첫번째 싱글 'BTD'를 발매한 인피니트는 발매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일본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를 비롯하여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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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피니트 , 일본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