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인피니트, 日 데뷔 앞두고 30개 거리 '도배'
기사입력 : 2011.11.10 오전 9:52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진출을 앞둔 ‘인피니트’의 일본 데뷔 무대가 심상치 않다.


오는 19일 첫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앞둔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 전부터 데뷔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일본 도쿄 내 주요 거리인 시부야, 아오야마, 롯본기, 긴자, 히로오 등 30개 거리에 도배된 것은 물론, 7만장의 앨범 선주문이 완료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외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하얀색 수트를 입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싱크로율 99.9%의 댄스보컬그룹”이라는 문구가 담긴 이 대형 광고판은 K-POP 팬들과 일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이들의 인기 행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일본 대형 레코드샵 체인점 ‘스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했던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2회에 걸쳐 열린 쇼케이스와 9월 열린 세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켰다.


인피니트는 “국내에서도 일본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인피니트가 되겠다. 많은 일본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19일 첫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매하고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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