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5인조 B1A4(비원에이포)가 일본 대형 기획사 포니캐년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포니캐년은 후지 산케이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계열 회사로 윈즈, Aiko, 우에토 아야 등 일본 톱스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류스타로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장근석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계약은 포니캐년이 이미 인기를 검증 받은 대스타가 아닌 ‘신인’ 아이돌 계약이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에서 단 한차례의 공연이나 팬미팅도 가져본 적 없는 B1A4와 파격적인 대우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포니캐년은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음악, 세련된 안무, 감각적인 패션 등 3박자를 고추 갖춘 데뷔 앨범에 매료됐다. 차세대 한류 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해 신인가수임에도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B1A4는 12월9일 도쿄 중심가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B1A4 -JAPAN SHOWCASE LIVE 2011->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해 일본 팬들과 미디어 관계자 및 음악 관련 사업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한국에서 미니앨범 1,2집의 수록곡을 모은 라이센스 CD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인기 급상승중인 B1A4가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