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암4기 고백, 생방송 무대 '무리'…시청자 눈시울 붉혀
기사입력 : 2011.10.08 오후 6:47
임윤택 암4기 고백 / 사진 :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쳐

임윤택 암4기 고백 / 사진 :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쳐


<슈스케3>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암4기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에서는 월드 베스트 셀링(World Best Selling)을 주제로 생방송 두 번째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미션에 앞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임윤택이 사실 암 4기다. 생명의 위험이 직접 눈앞에까지 넘어갔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형은 생방송이라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었다. 생방송을 진행해야 하는데 급하게 병원을 갔다. 의사가 공연을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당장 입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임윤택은 "동생들이 음악을 할 수 있는 게 더 좋았다. 내 동생들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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