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씨엔블루 정용화의 자작곡 'IN MY HEAD'가 일본 3대 공영 방송사 니테레(일본 티비)에서 4일부터 방송된 애니메이션 <슈퍼네추럴>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되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IN MY HEAD'는 씨엔블루의 첫 메이저 싱글 타이틀 곡으로 빠른 비트의 락 음악이다.
<슈퍼네추럴>의 엔딩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IN MY HEAD'는 정용화가 작곡한 곡으로 알려지며 일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미 정용화는 한국에서도 자작곡 '사랑 빛', '반말송'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애니메이션 <슈퍼네추럴>은 현재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TV드라마 시리즈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결정됐다.
이에 정용화는 "유명 미국 드라마인 <슈퍼네추럴>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에 'IN MY HEAD'가 결정돼 너무 기뻤다"며 "메이저 데뷔를 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25일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약 1만 7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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