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일본 걸그룹 플라워
일본판 '소녀시대'로 불리는 걸그룹 '플라워'의 데뷔가 화제다.
그룹 플라워는 일본 인기그룹 에그자일이 소속된 LDH가 기획한 그룹으로 13세부터 18세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에 기획했던 4인조 그룹에서 올해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5명의 멤버가 추가되었다.
9명의 인원 역시 소녀시대와 동일. 플라워는 지난 26일 도쿄 시부야에서 'E-girls show'란 타이틀로 이벤트를 개최, 신곡 still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 선보인 포스터 역시 소녀시대를 연상케 해 '소녀시대' 컨셉을 가져간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판 소녀시대, 플라워? 역시 원조 '소녀시대'가 백배 낫네!", "13세부터 18세라고 다 소녀시대인 건 아니지, 역시 원조에 한표", "플라워를 보니 소녀시대가 더 그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7월 23, 24일 '2011 GIRL'S GENERATION TOUR'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향후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도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