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트' 日 오사카 쇼케이스 현장 / 울림 제공
7인조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17일 일본에서 첫번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활동을 선언했다.
17일 오사카 ‘난바8’에서 열린 인피니트의 첫 일본 쇼케이스에는 일본팬들을 비롯해 음악관계자들과 언론매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며 열띤 관심을 보여 일본 내 인피니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줬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인피니트는 ‘군무종결자’답게 화려하고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칼군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데뷔싱글 <TO-RA-WA(돌아와)>, <BTD>, <She’s back(쉬즈백)>을 비롯해 무려 10여 곡에 이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일본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인피니트는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한류돌의 장을 펼쳐 보였으며, 음악, 안무, 의상, 무대 구성 등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으로 일본팬들을 사로잡으며 떠오르는 ‘차세대 한류주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팬들과의 대화시간에는 모든 질문에 멤버들 모두 열정적이며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해주는 모습에 현장에 모인 팬들은 물론 일본 스태프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하이터치회로 쇼케이스의 끝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오사카에 이어 19일 도쿄 Zepp 에서도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인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티켓이 발매당일 매진을 기록했을 만큼 현재 일본 내 이슈의 중심에 서있으며, 도쿄 쇼케이스에서는 오사카의 열풍을 몰아 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한류 대세돌’다운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일본에서도 대박!”, “정말 뿌듯합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니 기쁘네요”, “너희도 이제 한류스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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