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달샤벳 / 해피페이스 제공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첫 해외 공연에 나선다.
달샤벳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열리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Korean Music Wave)' 참석을 위해 오늘(14일) 오전 출국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달샤벳이 GD&TOP, 2NE1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공연에서 신인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참석한다는 것과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달샤벳은 이날 데뷔 곡 ‘Supa Dupa Diva'를 비롯해 ’핑크 로켓‘, ’매력덩어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싱가포르 팬들과 만날 계획이며, 특히, 공연 전 싱가포르 현지 주요 잡지, 신문, TV 매체들과 차례로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데뷔 후 첫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달샤벳 멤버들은 “해외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떨린다. 짧은 일정이지만 멋진 무대를 선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Korean Music Wave)'는 한국 대사관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의 일환으로 시작한 K-pop 콘서트로,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10 코리안 팝 나이트 콘서트(Korean Pop Night Concert)' 이후 두 번째 콘서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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