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SP미디어 제공
日 유명 작곡가이자 DJ '다이시댄스'가 걸 그룹 '레인보우'의 일본 진출에 도우미로 나섰다.
레인보우는 현재 다이시댄스가 작곡한 ‘Sweet Dream’으로 리패키지 앨범 활동 중이다. 다이시댄스는 앞선 레인보우의 히트곡 ‘TO ME’와 이번 ‘Sweet Dream’을 만든 작곡가로 오는 9월 데뷔 싱글 ‘A’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에 나서는 레인보우를 위해 일본 내에서 열심히 레인보우를 알리고 있다.
다이시댄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TO ME’와 ‘Sweet Dream’을 올려 놓고 수십만 명으로 추산되는 팬들과, 블로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들에게 레인보우를 소개하고 있다. 이 뮤비를 보고 레인보우를 팬들이 알게 되고 공연 때 레인보우의 곡을 신청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레인보우를 알리고 있다. ‘TO ME’로 함께 작업한 이후 20여 회의 클럽 공연에서 모두 레인보우의 곡을 선보였다. 앞으로 잡혀 있는 150여 회의 공연에서도 빠짐 없이 레인보우의 곡을 틀 예정. 다이시댄스의 클럽 공연은 500명에서 최대 3000명이 참가하기 때문에 일본의 수십만 명이 레인보우를 만나게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이시댄스는 “레인보우와 작업한 곡들은 팝이지만 클럽 뮤직 구성을 가지고 있어 클럽에서 틀어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팝음악은 아는 노래가 아니면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가 힘든데 일본에서는 아직 발표 안 한 곡들이 클럽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팝음악적 요소와 댄스 뮤직으로서의 요소를 잘 섞어 만들어진 곡이라 힘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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