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日 드라마 주연 발탁…현지 언론 '대서특필'
기사입력 : 2011.06.27 오전 11:42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이 일본 CS 테레비아사히에서 방영되는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다.


엘은 한국 아이돌 가수로는 JYJ 김재중, FT아일랜드 이홍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에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 데일리 스포츠 등 각종 주요 현지 언론 매체들은 엘의 드라마 주연발탁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유명 스포츠지인 산케이스포츠와 데일리스포츠는 “케이팝계의 댄스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는 엘의 드라마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히며, 엘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CS 테레비아사히 채널에서는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 방송 기념으로 엘에 대한 밀착 스페셜 프로그램을 제작해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는 두 명의 형사가 킬러 지우를 추격한다는 스토리로, 엘은 두 형사에게 쫓기는 수수께끼의 아름다운 킬러로 발군의 체력과 뛰어난 반사신경을 지녔으며 태어나면서부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금발의 미소년으로 드라마의 중심 인물로 캐스팅됐다.


담당 프로듀서 오오에 타츠키는 “처음 만난 순간 지우가 실제로 존재하는듯한 느낌에 닭살이 돋는 충격을 받았다. 인피니트는 아직 일본에서는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 출연은 엘군의 강렬한 일본 첫 등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주인공 지우역의 엘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7일과 19일 오사카 난바8과 도쿄 Zepp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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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피니트 , , 지우-경시청 특수범 수사계 , 엘 연기데뷔